전년 대비 4.4% 증가, 누적 발행금액은 4,749.4조원

[와이즈경제=최예리 기자] 2018년 전자단기사채 총 발행금액은 1,117.5조원으로 전년(1,069.9조원) 대비 4.4% 증가했고, 일평균 발행금액도 4.6조원으로 전년(4.4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이 17일 밝혔다.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은 2013년 1월 전자단기사채 도입 이후 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하여 6년 동안 총 4,749.4조원을 발행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이 1,114.7조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7%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984.5조원), A2(117.7조원), A3이하(15.3조원) 순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질수록 발행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709.4조원), 유동화회사(143.1조원), 카드·캐피탈(115.6조원), 기타금융업(52.7조원), 일반기업(51.7조원), 공기업(45.0조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증권회사, 유동화회사, 일반기업의 발행은 전년 대비 상승했고, 카드·캐피탈, 기타금융업, 공기업의 발행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전체 발행량의 63.5%를 차지하는 증권회사는 전년 대비 7.9% 상승하였고, 유동화회사는 전년 대비 10.4% 상승하여 전체 발행량의 12.8%를 차지했으며, 일반기업은 전년 대비 12.4% 상승하여 전체 발행량의 4.6%를 차지했다.

카드·캐피탈은 전년 대비 9.9% 감소하여 전체 발행량의 10.4%를 차지했고, 기타금융업은 전년 대비 7.7% 감소하여 전체 발행량의 4.7%를 차지하였으며, 공기업은 전년 대비 13.0% 감소로 전체 발행에서 비중이 가장 낮은 4.0%를 차지 했다.

업종별 발행회사 수는 전년 대비 29.7% 증가한 3,419개사이고, 유동화회사(3,256개사), 일반기업(78개사), 증권회사(30개사), 카드·캐피탈(24개사), 공기업(17개사), 기타금융업(14개사) 순서로 많았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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