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최초 개소 이후 서울시내 15번째 지역 상담센터 개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사진=서울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사진=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4일(목) 오전 10시 강남구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강남구 테헤란로 410) 10층 소회의실에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강남센터’ 개소식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통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상담, 공적채무조정지원, 채무자대리인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취업지원서비스 등 금융소외 서울시민에 대한 연계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 나예순 지청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직자 중 신용불량, 과다채무 등 금융상의 어려움으로 취업 애로를 겪는 분들에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의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 취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직자 취업성공에 필요한 취업 장애요인 해소를 위하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 추가 발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박정만 센터장(변호사)는 “빚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시민의 상당수는 주거와 일자리 등 복지의 기반이 부족해서 빚의 악순환에 머물러 있는 사례가 많다”며 “구직자의 취업성공률이 높은 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가계부채 비상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결합한 만큼 빚의 악순환에서 실질적으로 해방되는 서울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대표상담번호 ☎1644-0120)는 중앙센터를 포함하여 시청, 성동, 마포, 도봉, 금천, 영등포, 양천, 송파, 중랑, 구로, 성북, 관악, 노원, 강남센터 등 15개 지역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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