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4일(수) 오전 11시1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약 2만 여 명의 변호사가 소속된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소속 회원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독려하는 등 제로페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힘을 보탠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제로페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제로페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서울시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1,000여명의 공익변호사들은 마을변호사, 시민 법률상담, 인터넷 법률상담 등 이미 서울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협약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라는 취지에 공감, 함께하게 됐다.

박원순 시장은 14시엔 종로구 원서동 건립부지에서 열리는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센터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평생 꿈이자 노무현 정신의 뿌리인 ‘시민의 조직된 힘’을 키워갈 열린 플랫폼으로 완성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노무현시민센터’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아 노무현재단에서 건립하는 센터로, 오는 2021년 완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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