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비 수출 5.4% 증가, 수입 8.6% 증가

11월 중순까지 반도체, 선박 부진으로 수출이 작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10월 대비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 11월 1일 ∼ 11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 28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수출 9.6%(29.9억 달러↓)가 감소했다.

수입은 276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2%(34.8억 달러↓)가 감소했다. 전월대비로는 수출은 5.4%(14.6억 달러↑)가 증가, 수입 8.6%(22.0억 달러↑) 증가했다.

수출 품목을 보면, 작년 동기 대비 승용차(7.1%), 가전제품(8.7%)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도체(△23.6%), 석유제품(△3.4%), 무선통신기기(△1.9%), 선박(△65.3%)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지역 중 미국(0.5%), 중동(14.4%) 등은 증가한 반면, 중국(△8.1%), 베트남(△4.7%), EU(△25.3%), 일본(△3.1%)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품목을 보면, 작년 동기 대비 정보통신기기(7.8%), 정밀기기(0.5%), 승용차(6.5%) 등은 증가했다. 반면, 원유(△21.0%), 가스(△10.7%), 석유제품(△29.4%)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지역의 경우, 미국(2.1%), 베트남(3.8%) 등은 증가했으며, 중국(△6.7%), 중동(△17.0%), EU(△21.9%), 일본(△17.6%) 등은 감소했다.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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