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장들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서 "비상시국, 컨티전시플랜따라 시장안정조치 시행"
경제수장들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서 "비상시국, 컨티전시플랜따라 시장안정조치 시행"
  • 홍성완 기자
  • 승인 2020.03.13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정․통화․금융정책 긴밀하게 협력...주식 공매도 추가조치 시행
외환시장, 시장안정조치 적극 시행...외화유동성 관리도 철저

[와이즈경제=홍성완 기자] 경제수장들은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서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이 엄중한 상황이라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비상시국을 돌파하기 위해 대응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13일 12:00 홍남기 경제 부총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은 서울 광화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ㆍ금융부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13일 서울 광화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광화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경제수장들은 코로나19가 사상 초유의 글로벌 감염사태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의 전개양상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최고 수준의 경계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또한 경제수장들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생안정과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리스크관리를 집중 논의했다.

이들은 국내외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금융부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식시장 관련해서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강화에 이어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환시장에서도 불안심리에 기민하게 대응해 시장안정조치를 적극 시행하는 한편, 외화유동성 점검과 관리도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경제수장들은 현 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비상경제시국을 돌파해 나가기 위해 재정․통화․금융정책 당국간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