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특공 85%, 일반 95% 이하 임대료

[와이즈경제=김진백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를 이달 선보인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인천 중구 운남동 1778번지에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1445세대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62~84㎡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특별공급주택은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규제에서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2년 단위 임대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지만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임대상승률을 ‘연 2% 이내’로 책정해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더 줄였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공항철도 운서역이 근접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또한 인근에 영종고?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교육 시설도 우수하며 롯데마트 영종도점, CGV영종도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지속적인 30~40대 인구유입으로 전세대란 장기화가 우려되는 지역”이라며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에서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로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 안성맞춤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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