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4개월 공백 딛고 다시 개최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4개월 공백 딛고 다시 개최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0.11.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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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 지휘자, 김영욱 바이올리니스트,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코로나 감염 예방 위해 곡 편성 소규모로

[와이즈경제=이대희 기자]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가 4개월 간의 공백을 딛고 오는 주말 다시 돌아온다.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가 4개월만에 다시 찾아온다 (제공=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가 4개월만에 다시 찾아온다 (제공=예술의전당)

17일 예술의전당은 신세계와 함께하는 ‘토요 콘서트’를 오는 21일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는 주말의 문화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난 2010년 10월 막을 올렸다. 초대 지휘자인 김대진 지휘자, 최희준 지휘자에 이어 2018년부터는 정치용 지휘자가 지휘와 곡 해설을 맡고 있다. 

올해 11번째 시즌을 맞는 ‘토요 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며,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예술의 전당은 “‘토요 콘서트’는 지휘자가 연주전에 직접 곡을 해설하고 전곡 연주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짧은 연주곡들로 구성되는 다른 마티네 콘서트와 차별된다”며 “지휘자 정치용과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펼쳐내는 하모니는 올해에도 매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 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곡을 소편성으로 구성했다.

1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터키‘라는 부제가 붙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5번을 연주하며 이 곡은 모차르트 협주곡 중 특히 걸작으로 평가받는 곡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화려한 리듬과 기교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2부는 슈베르트 교향곡 5번이 이어진다. 클라리넷과 트럼펫이 없는 소규모 편성의 곡으로 정치용 지휘자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낭만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설레는 주말 아침을 음악과 함께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공연 재개와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객의 체온과 증상을 확인하고, 공연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좌석 간 간격을 띄어 앉을 수 있게 하는 등 감염 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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