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개통공기 준수와 예산집행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PM(Project Management) 체계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발주기관으로서 대규모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단은 그동안 사업의 다양한 단계와 공사 종류에 따라 주관부서가 분산돼 있어, 각 부서 간 유기적인 연결이 부족해 업무가 지연되는 등 적기공정 준수를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했다.이를 개선하고자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현장중심 사업관리(PM) 체계를 도입했다. 사업단장이 각 분야(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IBK기업은행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인 IBK벤처투자가 공식 출범했다. 기업은행과 IBK벤처투자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도전과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IBK벤처투자 출범식 & CES 혁신상 수상기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IBK벤처투자의 출범을 기념하는 한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과 국내 우수 벤처캐피탈 등 400여명을 초청해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현대건설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와이즈경제=김민정기자] 롯데건설이 서울시와 26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했으며, 2025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도로터널과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하는 국내 최초 다기능 복합터널이다.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차로에서 경기도 과천시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인프라 분야 강자인 포스코이앤씨와 국내 도로·환경시설 민간투자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칸서스 뉴딜인프라개발 펀드’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칸서스 뉴딜인프라개발 펀드’는 우리은행과 포스코이앤씨가 추진하는 국내 민간투자사업 펀드이다. 2021년 약정한 150억원 규모의 기존 펀드가 공공하수도처리시설, 고속도로 등 민간투자사업에 성공적으로 투자 약정돼 이번에 150억원을 추가로 증액, 총 300억원으로 운용하게 됐다.이번 투자약정 체결로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의 우량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와이즈경제=김민정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30만불 규모의 라오스 타켁∼무기아 철도 기본계획(Pre-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베트남 붕앙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562km의 대규모 국제 철도프로젝트 구간 중 철도공단은 우선추진 구간인 라오스 타켁∼무기아 145km 구간의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담당하게 된다.이번 계약은 철도공단이 유신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랑스, 호주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사업 수주를 달성한 결과로 올해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1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수도권 철도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 도심과 주요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기 위해 23개 철도건설 사업을 현재 공사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체 총사업비 규모는 약 26조 1743억원에 달한다.대곡~소사 7월 개통 완료, 동두천~연천 연말 개통 예정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고양시 지하철 대곡역에서 서울시 김포공항, 부천시 소사역까지 18.3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투자비 1조 5557억원이 투입됐으며 2016년 착공해 지난 1일 개통을 완료했다.대
[와이즈경제=황현옥기자] 지역개발사업을 위해 추진한 지역수요맞춤지원과 투자선도지구 공모결과 11곳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특화산업 육성 등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역에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비(최대 100억원), 규제특례 등을 제공하는 투자선도지구와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최대 25억원)를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투자선도지구사업은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산업은행은 11일 '글로벌파트너쉽펀드 제5호' 의 위탁운용사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섯 번째로 결성되는 글로벌파트너쉽펀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자금유치와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산업은행이 2014년부터 주도적으로 조성해온 모펀드(Fund of funds)다.2014년 1호를 시작으로 ‘20년 4호까지 총 4,845억원 규모로 결성되어 총 42개 자펀드 앞 출자했으며, 자펀드 결성 규모는 총 2조 8천억원에 달한다.이번 5호 펀드는 산업은행 1,000억원 外 우리은행
[와이즈경제=이성우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수) 08:00에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여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 농식품분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 부처별 수출·투자 정책과제 이행 실적 및 계획을 논의했다.추 부총리는 물가, 고용 등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내수도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수출과 경상수지의 경우에도 일부 긍정적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다만, 여전히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에너지
[사례1] 대기업집단 소속 건설사인 A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민간투자사업 참여에 대한 고민이 많다. 도로, 철도, 교량 등 공공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컨소시엄(민자 SPC)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공사업이다 보니 민간투자법 및 실시협약에 따라 민자 SPC는 주무관청의 지휘·감독을 받는다.따라서 주관사가 지배력을 행사할 수 없는 구조이다. SPC 사업의 구조상 특정 참여사의 일방적인 지배력 행사가 불가능함에도, 주관사가 대표이사를 추천하는 경우 SPC가 대기업집단 계열사로 편입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공정거래법상
추 부총리는 17일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IT 업황 부진 지속 등으로 수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어, 조속한 수출 반등을 위해 수출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수출동력 확충과 함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 인프라를 보강하는 방향으로 전 부처가 총력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수) 07:30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여 세계 1위 탈환을 위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 중소기
[와이즈경제=황현옥기자] 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의 숙원 사업인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3개의 하수처리시설을 최신 고도처리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집약화·지하화하는 프로젝트다.1987년 의정부 장암동에서 가동을 시작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은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다,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또 도시 확장으로 처리장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생활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악취에 따른 인근
[와이즈경제=김민정기자] OECD는 기업·소비심리 개선, 에너지·식량 가격 하락, 중국의 완전한 리오프닝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경제가 2023~2024년에 걸쳐 완만하게 회복하고,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OECD는 17일(금) 프랑스 시간 12:00(한국시간 20:00)에 이같은 내용의 ‘OECD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OECD는 세계경제+회원국+G20 국가 대상으로 경제전망은 매년 2회(5~6월, 11~12월), 있으며 중간 경제전
[와이즈경제=김민정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부문별로 불안요인이 남아있지만 특별한 외부충격이 없다면 향후 물가는 둔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여전히 물가수준이 높아 민생부담이 큰 만큼, 정부는 물가 둔화세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우선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기조하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국민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이라 했다.아울러, 주요 먹거리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도 식품 원재료 관세인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관련업계도 생산성 향상 등 원가절
[와이즈경제=김민정기자] 올해 제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13일(화)~14일(수) 인도 뱅갈루르에서 전면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가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One Earth, One Family, One Future)'를 주제로 개최한 최초의 재무분야 회의로서, 세계경제, 국제금융체제, 인프라, 지속가능금융 등 각 실무회의별 ’23년 주요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회의에서는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및 국제통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도 복합위기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되어, 내년에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수출동력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금) 07:30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지
[와이즈경제=이성우기자] 국내 반도체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최소한 해외 선진업체 수준의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법인세 감면,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인력양성 등에 대한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10일 '삼성전자와 TSMC 경쟁요인 비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최근 세계 주요국은 반도체 산업이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이라고 인식하고, 자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美 상원은 미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
[와이즈경제=이성우기자]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제주에서 개최한 ‘제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의 마지막 3일차에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첫 강연자로 나서 향후 5년간의 새정부 산업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강연에 나선 이창양 장관은 우리 경제에 대해 “성장잠재력과 역동성이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과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대외 경제여건도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성장지향형 산업 전략을 통한 산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경제 성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인 생산가능인구와 투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서울시는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국제금융오피스에 중미 지역의 인프라, 에너지 분야 투자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국제기구인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가 완공됐다고 11일(월)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4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사무소 설립을 위한 지원을 해왔다.중미경제통합은행(CABEI)는 중미 5개국이 지역 균형 개발과 경제통합을 위한 ‘공공·민간투자 지원’을 위해 1960년에 설립한 다자 지역 개발은행이다. 현재 15개 회원국이 활동 중이며 한국은 총 6.3억불을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