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SK증권은 28일 현대로템에 대해 “확실한 체질 개선에 성공했고,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로템이 올해 기록 중인 분기별 실적 흐름은 확실히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과거 철도 경쟁 입찰 과정에서 발생했던 치킨게임의 영향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며 “수익성 관리를 위해 해외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레일솔루션 부문에서의 수주 잔고 확대와 글로벌 reference 확보로 이어졌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3일 KoAct 홈페이지에 게시한 ‘이슈코멘트’를 통해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 발표 내용과 이에 대한 시장 반응은 포스트 AI인프라 단계를 대비하는 새로운 투자를 시작할 때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AI산업의 가장 대표기업인 엔비디아는 지난 21일(미국 현지 기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 넘는 3분기 실적과 4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와 22일 정규거래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양희창 매니저는 “중국향 AI반도체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키움증권은 10일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실적 안정성과 주주환원정책 확대를 바탕으로 주당 배당금의 안정적인 확대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KT&G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06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담배 부문의 원부재료 단가 상승 부담을 해외 궐련과 부동산 부문의 실적 호조로 방어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담배 부문의 원부재료 단가 상승 부담과 부동산 부문의 이익 변동성이 전사 실적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파적 동결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남강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9월까지 강한 반등세가 나타났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상방압력이 10월부터는 다소 완화될 전망”이라며 오는 19일로 예정된 금통위에서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9월 한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전월(3.4%)에 이어 2개월 연속 반등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석 연휴로 인한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KB증권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보다 435.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공지능(AI) 메모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3) 공급이 본격화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KB증권은 18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5000원을 유지했다.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D램·낸드 재고 감소와 2년 만의 D램 가격 상승 전망으로 시장 기대치를 35%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성우하이텍이 전기차 부품 납품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하반기부터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성우하이텍의 실적이 하반기부터 만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유지했다. 성우하이텍의 2분기 실적은 한국, 인도 등 주요 공장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하며 삼성증권의 기대치를 하회했다. 한국 시장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17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3% 감소했다. 인도 공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에서 7월 물가지표가 미국과 중국 통화정책의 중요한 분수령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7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장단기 국채 금리는 다소 엇갈린 추이를 보이고 있다. 10년 국채 금리는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여전히 4%초반대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2년 국채 금리는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 폭 역시 축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9월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지만 동결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후폭풍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하이투자증권은 1일 리포트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파장은’을 통해 미국 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영향을 분석했다. 앞서 3대 국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강등했다. 피치는 강등 배경과 관련,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 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 악화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반복되는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상향 대치 리스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지배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1일 리포트 '슈퍼 위크 이후 금융시장은 어디로?'에서 "미국경기: 국채 금리를 주목해라"라고 언급했다 7월 FOMC에 이은 ECB 및 BOJ 통화정책 회의 그리고 중국 중앙 정치국 회의 등 금융시장과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빅 이벤트가 마무리됐다.하이투자증권은 결론적으로 빅 이벤트들이 금융시장과 경기에 악재도 호재도 주지 않았지만 무난하게 이벤트를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리포트에 따르면 우선 7월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사이클의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한 것은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지난 26일 2023 삼성 갤럭시 언팩이 열렸다. 이날 스마트폰 및 워치6, 갤럭시 탭S9 등을 공개했다.이번 행사의 주요 화두는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이다. 사전 판매(23.08.01)를 시작으로 내달 11일 출시예정이다. 가격(256GB 기준)은 갤럭시 Z플립5 약 140만원, 갤럭시 Z폴드5 210만원이다.신한투자증권 오강호 수석연구원과 권민규 연구원은 27일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자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에 공개된 제품의 스팩 변화 요인으로 플렉스 힌지와 커버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하이투자증권 박상현·류진이 27일 리포트 '답답했던 7월 FOMC: 9월에 가보자'에서 "7월 FOMC는 악재도 호재도 없었던 회의로 요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향후 발표되는 데이터에 의존해 추가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는 문구만이 기억되는 회의였다고 평가하면서 9월 FOMC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도 동결도 모두 열어 놓은 것으로 분석했다.하이투자증권은 애매한 수준의 경제지표가 미 연준 통화정책의 모호성을 짙게해 준 것이라며 물가는 둔화되고 있지만 미 연준이 목표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고금리에도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KB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디램(DRAM)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3분기부터 디램 평균판매단가(ASP)가 고부가 신제품 출하 본격화와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로 2021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부터 미국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2곳에 HBM3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AI GPU 업체들이 고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메리츠증권 이승훈 연구위원은 12일 오늘의 차트 '스타벅스 라떼 지수: 구매력 기반 장기 적정환율 산출'에서 스타벅스 라떼 지수’가 빅맥지수를 대신하여 각국의 실질구매력과 적정환율을 계산하는데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그 이유로 빅맥지수는 빅맥 가격 및 구성의 상이성, 빈번한 가격 인하 및 할인 세트 판매, 정크푸드 기피 현상으로 인한 수요층 축소 영향으로 그 대표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 했다.이 연구위원은 스타벅스 본사는 각 제품값을 라떼가격을 기반으로 산정한다며 라떼가격이 보다 구매력 측정 기준으로 적절하다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위원은 리포트 '미 증시, 연준, ECB 총재 매파적 발언에 혼조세'에서 지난 6월 FOMC 기자회견, 상하원 위원회 발언, 그리고 이번 ECB 포럼을 거쳐 추가 긴축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7월 25bp 인상을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게 만들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28일(수) 미국 증시는 PCE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ECB포럼에서 중앙은행 총재들의 추가 긴축 발언, 미국의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 추가 금지 고려 소식 등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하나증권 전규연 이코노미스트는 15일 리포트 "6월 FOMC: 일단 Skip, 결국 Pause의 장기화(=Stop)'에서 금리중단을 전망을 했다. 리포터에 따르면 6월 FOMC에서 미 연준은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5.00%~5.25%로 동결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만장일치였으며, 작년 3월부터 10회 연속 인상 후 첫 동결 결정이다.다만 점도표에서 향후 매파적인 긴축 가능성을 암시하며 이번 동결 결정이 금리 인상의 “일시 중단”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풀이했다.성명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며 경제활동이 완만한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대신증권 이지은 애널리스트는 9일 '토종 AI가 지키는 국내 인터넷 시장'이라는 리포터에서 토종 AI가 국내 인터넷 시장을 수성(守城)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ChatGPT(오픈AI), New Bing(마이크로소프트) 등 새로운 AI 모델 등장으로 인해 구글의 주가하락이 초래됐으며 Bard1의 ‘잘못된 답변’ 이후 추가 하락했다.이후 Bard2 공개를 통해 시장에 AI 기술력 입증하며 주가가 반등했다.이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AI 모델 등장은 국내 검색 엔진 시장에도 지각 변동을 초래할 것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대신증권 문남중 애널리스트는 리포터 '2023년 하반기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에서 "2023년 하반기는 금융여건 긴축완화, 고물가 여파 완화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불안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또한 공급망개선, 에너지난 완화, 주거비하락 등에 따른 주요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금리인상은 마무리 단계에 근접해 하반기 증시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동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2월 미국의 (+)실질정책 금리전환은 연준 통화정책이 금리인상 중단과 최종 정책금리 도달에 가까워진 상황을 뜻하는 것이라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15일 리포터 '바이든 정부, 그린산업 확대에 정치보다 실용주의 채택"이라는 보고서에서 바이든 정부의 IRA 정책이 실용 노선으로 변하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 바이든 정부의 IRA 로컬 컨텐츠 보조금 수령기준이 발표되었다. 풍력, 태양광 개발업체들은 기존의 PTC(생산세액공제), ITC(투자세액공제) 보조금 이외에 PTC는 로컬 컨텐츠 보너스 3달러/MWh가 추가되고, ITC는 기존 공제비율 30%에서 로컬 컨텐츠 보너스 10%가 추가된다.보너스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24일 리포트 '전기차/배터리 경쟁 강도 높아져'에서 "최근 K배터리 일부 소재업체들의 차별화된 주가 상승은 미국과 유럽 시장을 안전하게 점유한다는 가정하에 정당화될 수 있어. 추격 매수 자제하고 글로벌 시장을 균형있게 파악한 뒤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전기차 수출은 2022년 106만대로 전년대비 92% 증가했다. 올해에도1분기 수출대수는 38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87%의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이 추세면 2023년 연간 수출대수는 약 180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유안타증권 백길현 연구원은 리포트 '반도체 업종 Update'에서 2H23 ~ 2024년 3D NAND 고단화 트렌드가 재차 부각되는 가운데, 200단 이상 NAND 제품의 시장 침투율 증가에 따라 Double stacking(더블스태킹) 기술 도입에 대한 Needs가 보다 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국내 SK하이닉스(000660 KS)와 Micron(MU US)은 이미 NAND 양산에 더블스태킹을 적용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생산 수율 기반으로 2XXL NAND에도 더블스태킹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