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ABL생명은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클라우드·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보험서비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의 보험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금융을 혁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운 ABL생명 디지털혁신실장, 임정욱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다양한 AI 서비스 발굴 및 사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에스알(SR)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련 4개 표준에 대한 통합 갱신심사에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에스알이 이번에 취득한 통합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지정한 인증기관인 ‘DNV’의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ISO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27017·27018(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국제표준)’까지 4종 인증을 3년 연속 이어갔다.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은 현재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관련해 가장 인정받는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차세대 뱅킹시스템 전환 프로젝트 ‘더 넥스트(The NEXT)’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차세대 시스템의 전국 영업점 적용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의 기존 뱅킹시스템 전반을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고객에게 더욱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했다. ▲신한 SOL뱅크·인터넷뱅킹·대외기관 연계 시스템 등 비대면 채널의 차세대 전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운영체제 인프라 최신화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마케팅 시스템 고도화 ▲영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클라우드 관리 전문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BaaS 구체화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BaaS는 ‘Banking as a Service’의 줄임말로 핀테크, 비금융 업체와 제휴해 API(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간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를 개방하고 이들의 플랫폼에서 은행 서비스를 제공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약 5천여 고객사에 클라우드 솔루션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BaaS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융과 비금융 연계가 필요하다.이번 협약으로 양사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삼성SDS는 2023년 매출액 13조2768억원, 영업이익 8082억원의 잠정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영업이익은 11.8% 감소했다.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3771억원, 영업이익 2145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다.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제조·금융·공공 분야 클라우드 사업 전환 및 확대와 차세대 ERP, MES 시스템 구축 등에 힘입어 6조1058억원을 기록하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교보생명이 금융회사 최초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교보생명의 '클라우드 활용 협업툴 소트트웨어의 내부망 이용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번 변화로 교보생명 직원들의 업무시간이 경감되고, 효율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SaaS는 내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 브라우징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이다.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없이 손쉽게 활용할
[와이즈경제=김민정기자]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 협약은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차) 시대를 함께 연다는 관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넘어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지난 9일(현지 시각) CES 2024 ‘HL만도’ 부스에서 열린 양사 협약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과 아마존 웹 서비스 야세르 알사이드 IoT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HL만도는 마이코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신한은행은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의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에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22년 1월 UI은행 설립 시 SBJ은행의 디지털·ICT 전문자회사 ‘SBJ DNX’를 통해 키라보시에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을 제공했고 지난 5월에는 키라보시와 디지털 및 금융 I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와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UI은행의 디지털 경쟁력 가속화를 위한 모바일 뱅킹앱 업그레이드, API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카카오뱅크가 국내외 금융사 최초로 오픈소스 보안 보증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오픈소스 활용 및 보안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카카오뱅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규정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표준(ISO/IEC 18974:2023)’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준수 및 보안 취약점 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로, 2016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에서 설립했다.‘오픈소스 소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소통과 기술 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가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SDC23 Korea)’을 개최한다.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최신 IT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가우스’를 활용해 회사 내 업무 혁신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들을 다양한 제품에 단계적으로 탑재키로 하면서, 향후 삼성전자가 선보일 제품의 ‘가우스’ 도입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3’ 둘째 날 행사를 개최했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AI 산업 성장 국면과 시장 상황에 맞는 전 세계 AI 대표 기업들을 엄선해 액티브하게 운용한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AI 산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등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가 다른 만큼, 해당 시점에 가장 적합한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다. 초기 단계인 현재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하드웨어 시장은 AI 시스템에 필수적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교보생명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금융회사 내부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활용 협업툴 소프트웨어의 내부망 이용 금융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지정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금융권과 전자금융업자는 ‘망분리 규제’에 따라 외부와 연결된 컴퓨터망과 내부만 연결된 컴퓨터망을 완전히 분리해야 했다. 이에 따라 SaaS와 같은 온라인 업데이트가 필요한 업무 도구의 활용이 제한돼 타업권 대비 업무 생산성이 좋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이 반려동물로 확장된다. SK텔레콤은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약 700여개 동물병원에 SKT 동물 의료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AI를 활용한 임상 진료 교육을 추진하고, 동물 엑스레이 바르게 찍기 캠페인 ‘엑스캠프(X Camp.)’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또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학술교류도 추진하기로 했
[와이즈경제=황현옥기자] GS건설이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한다.GS건설은 GS건설 홈페이지, 자이(Xi) 홈페이지, 자이 앱(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GS SPACE(자이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를 대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인증과 개인정보보호 ‘ISO 27701’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정보보호 서비스 및 관리체계 강화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LG가 미래사업으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AI), 바이오(Bio), 클린테크(Cleantech)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며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낸다. LG는 7일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슈퍼스타트 데이 202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슈퍼스타트 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스타트업 테크페어’, ‘LG 커넥트’라는 이름을 거쳐 지난해부터 ‘슈퍼스타트 데이’로 변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SK텔레콤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관련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ISO/IEC 27001, 27017, 27018 등 모두 3개다.‘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 전기 표준 회의(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정보보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LG CNS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고객 경험(CX)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LG CNS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IDEA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와이즈경제=김민정기자] SK텔레콤은 AI 기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엑스칼리버(X Caliber)의 진단 범위를 반려견의 복부 질환 진단까지 확대하고, 요금제도 사용량에 따라 다양화한다고 밝혔다.엑스칼리버는 인공지능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엑스칼리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질환의 위치와 비정상 소견 등 분석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한다.SKT는 기존 진단 범위였던 반려견의 근골격(근골격계 질환 7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Agile) 본격화를 위한 ‘3각 동맹’을 다진다.LG CNS는 ‘오픈소스컨설팅’과 함께 글로벌 No.1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레임워크 제공 기업 ‘스케일드애자일’과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3사는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기반으로 앱 현대화(AM, Application Modernization)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한다.IT업계에서 애자일은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이는 방법론이자 유연하고 신속하게 일하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