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026년에는 150억 달러(19조원) 가치를 지닌 글로벌 톱 수준의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동훈 사장은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장 가속화 ▲제2의 상업화 제품 인수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을 통한 유망기술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톱 수준의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빅 바이오텍’이란 높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비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제6차 미래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제2의 도약기를 맞은 국내 조선산업의 현황과 미래준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조선업계가 최근 수주량 급증으로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심각한 인력부족 문제가 예상되고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도 실천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한 만큼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포럼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병철 한국조선해양플랜트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 등 관련기관
이억원 차관은 13일 추석 전까지 농축수산물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비축물량 확대 및 적기 방출을 통해 추석 성수품 공급규모를 확대하여 조기 공급하고, 수입물량도 확대하는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0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우선 정부는 민생지원을 위한 추경 사업의 속도감 있는
[와이즈경제=황인홍 기자] "2020년 동남권 수출은 1,300억 달러대를 회복하며 전년대비 6.7% 증가할 것"이라 전망된다.BNK금융 소속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는 ‘2020년 동남권 수출 여건 점검’ 연구보고서에서 30일 이같이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동남권 수출은 우호적 여건에 힘입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수입수요 확대가 수출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IMF에 따르면 전세계 수입수요 증가세는 2019년 1.0%에서 올해 3.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와이즈경제=황인홍 기자] 한국이 2019년 선박 수주 실적 세계 1위를 기록, 2년 연속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9년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2529만CGT 가운데 943만CGT를 수주, 855만CGT를 따낸 중국을 따돌렸다. 3위는 328만CGT의 일본이었다.선종별로 보면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1척 가운데 48척, 초대형 유조선(VLCC) 31척 중 18척, 초대형 컨테이너선 36척 중 22척을 각각 한국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