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LG전자가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22만톤 가량 줄였다.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2030 탄소중립’ 구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28일 이 같은 성과를 담은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LG전자는 보고서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의 분야별 성과와 달성 전략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중 일반형(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소득 1억원 초과 대상) 금리를 8월 11일부터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 4.15%~4.45%에서 4.40%~4.70%로 오른다.그동안 HF 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직전(1월26일) 0.5%포인트 인하한 이후 6개월간 금리를 동결해왔으나, 그간 재원조달비용 상승*, 대출신청 추이 등을 고려해 일반형 금리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우대형 금리(주택가격 6억원 & 소득 1억원 이하 대상)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IBK기업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ISSB)’ 공개초안, ‘국제 지속가능 보고서 가이드라인(GRI)’ 개정 내용 등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처음으로 적용해 ESG 중요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환경·사회적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브랜드 디비전 AP(아모레퍼시픽)팀 담당이 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에서 럭셔리브랜드 디비전 AP로 근무해 온 서민정씨는 이달 1일자로 휴직에 들어갔다. 휴직 기간은 1년으로, 사내 휴가제도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서씨가 돌연 휴직에 들어간 구체적인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서씨는 미국 코넬대를 졸업한 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로 일하다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평사원으로 입사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민생경제 안정과 하반기 경기반등을 위해 농축산물 수급안정, 수출현장 애로해소 및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금) 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축산물 가격 동향 및 수급 관리방안, 수출 현장 애로 해소 실적 및 향후계획, 한-아랍에미리트(UAE) 투자협력 진행경과 및 향후계획, 하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 캠페인 추진현황(산업부) 등을 논의했다.방 차관은 6월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새마을금고가 지난 7월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원에 적극 나섰다.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부터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채무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 중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8월 18일까지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채무유예는 기존대출이 만기일시상환 방식인 경우 접수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만기연장이 이뤄지며,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하거나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1.0% 내외의 우대금리도 적용 받을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재민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저축은행업계가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중앙회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광범위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국에 있는 79개 전체 저축은행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전달된 구호 성금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피해복구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중앙회는 최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가정위탁 및 아동양육시설 퇴소 후 사회 적응 및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신한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장학생으로 선발된 99명의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월 4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심리·정서상담 지원 ▲AI를 활용한 성향·역량 진단 및 이에 따른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혜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LG생활건강이 좀처럼 ‘중국 리스크’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2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LG생활건강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조 8077억원, 영업이익 15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27.1%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HDB, Refreshment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으나 Beauty 매출이 약 8%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으며, 원가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력 구조 효율화 및 북미 사업 구조조정 관련 비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ESG 경영 고도화 및 지속가능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체계적 이행과 성과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목적으로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발간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ESG 경영 목표 및 성과를 담은 국·영문 보고서를 매년 정기적으로 만들어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인 ‘GRI 2021’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글로벌 기준
[와이즈경제=황현옥기자] DL건설은 MZ세대 임직원 중심의 협의체인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주니어 보드는 경영진에 MZ세대 의견 직접 전달, 회사 경영 현황 및 이슈 공유, MZ세대 관점에서의 제언 등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현재 입사 4년차부터 8년차 사이의 사원·대리급 임직원 총 9명이 3개조로 나눠 활동 중에 있다.이들은 △업무 방식 △업무 환경 △소통 방식 등의 개선을 주제로 매월 1회 미팅을 실시하며 아이디어 등을 발굴한다. 이후 도출된 실행 방안을 유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전산업생산은 자동차, 석유정제 등 광공업 등에서 줄었으나, 금융·보험, 예술·스포츠·여가 등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서비스업과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1% 증가했다.작년 같은 달보다는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1.1% 증가했다.광공업생산은 반도체(3.6%)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12.9%), 석유정제(-14.6%) 등에서 생산이 줄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지난 26일 2023 삼성 갤럭시 언팩이 열렸다. 이날 스마트폰 및 워치6, 갤럭시 탭S9 등을 공개했다.이번 행사의 주요 화두는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이다. 사전 판매(23.08.01)를 시작으로 내달 11일 출시예정이다. 가격(256GB 기준)은 갤럭시 Z플립5 약 140만원, 갤럭시 Z폴드5 210만원이다.신한투자증권 오강호 수석연구원과 권민규 연구원은 27일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자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에 공개된 제품의 스팩 변화 요인으로 플렉스 힌지와 커버
[와이즈경제=김민정기자] 관세청은 27일 지난해 무역(수출·수입) 활동기업은 25만1천246개사로 전년대비 1천812개사(-0.7%) 감소했으나, 무역액은 1조3천588억달러로 전년대비 1천320억달러(10.8%)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무역 기업 수는 수출·수입을 함께하는 경우 중복제거로 수출+수입 각각을 합한 수보다 작다.수출 활동기업은 344개사(0.4%) 증가한 반면, 수입 활동기업은 3천468개사(-1.6%) 감소했다.무역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수는 5만9천173개사로 전년대비 8천63개사 감소(-12.0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오리온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생감자 스낵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생감자를 1.6mm 내외로 두껍게 썰어 튀겨낸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 ‘블랙트러플맛’ 2종을 올해 6월 선보였다. 27일 오리온에 따르면 신제품 2종은 한층 풍부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출시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포카칩 브랜드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23% 성장했다.중국에서는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와 협업해 하오요우취(好友趣, 포카칩) ‘양꼬치맛’, ‘매콤바지락볶음맛’,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1조 53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수치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5조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4조 4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어났다. 조달비용 상승 등에 따른 은행 마진 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진 덕분이다. 비이자이익은 6110억원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규모 충당금을 쌓았음에도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늘어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지주사 설립 후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 91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2조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2884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트레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늘었지만 최근 부동산 PF 관련 건전성 이슈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당금을 늘리며 순이익이 줄어들었다. 신한금융그룹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0.8% 감소한 1조 2383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추가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매출 8조 7735억원, 영업이익 460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5조706억원) 대비 73%, 전분기(8조7471억원) 대비 0.3%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유가 증권시장 상장 이후 6개 분기 연속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6억원) 대비 135.5% 증가했으나 전분기(6332억원)와 비교해서는 2
[와이즈경제=장미란기자] Sh수협은행은 점차 고도화되는 자금세탁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자금세탁방지시스템(AML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주사업자로 선정된 ㈜지티원 이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AML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수협은행 AML시스템은 인공지능(AI),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공공마이데이터, 기타 외부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