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경제=황현옥기자] 홍남기 부총리는 부동산 가격이 최고수준에 근접했거나 이미 넘어서고 있다며 지금은 불안감에 의한 추격매수보다는 향후 시장상황, 유동성 상황, 객관적 지표, 다수 전문가 의견 등에 귀 기울이며 신중하게 경정해야 한다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07:30 제2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개최 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최근 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은 부동산시장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여진다며 특히 주
[와이즈경제=이성우기자]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 끝까지 뿌리뽑겠습니다"국토교통부는 부정청약 등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고자 2020년 하반기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정청약’, ‘불법공급’ 등 총 302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하고, 이중 299건을 수사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적발된 유형을 보면, 청약브로커가 당첨 가능성이 높은 청약자의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받아 대리청약하거나, 당첨 후 대리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약통장 또는 청약자격을 매매하는 방식의 부정
[와이즈경제=이성우 기자] 부동산 청약 시장에 당첨을 위해 위장결혼, 위장전입, 청약통장 매매 등 부정청약 의심사례가 적발됐다. 지난해 상반기 아파트 분양받은 사람 중, 2백 건 가까이가 적발됐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상반기 분양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정청약 현장점검 결과, 위장전입, 청약통장 매매, 청약자격 양도 등 부정청약 의심사례 197건과 사업주체의 불법공급 의심사례 3건을 적발하고 수사의뢰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에서 적발된 197건 부정청약은 유형별로 위장전입 134건, 청약통장 매매 35건, 청약자격 양도
[와이즈경제=김진백 기자] 신혼부부ㆍ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대한 소득 요건이 일부 완화된다. 또한 전매행위 위반자에 대해 10년간 입주 자격을 제한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수분양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신혼부부가 민영주택에 특별공급을 통해 일반공급에 응모할 경우 기준이 기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에서 160%까지 확대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최대 160%까지 소
[와이즈경제=황인홍 기자] 국토부가 청약통장 매매, 위장전입 등 부정청약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청약자격제한, 형사처벌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에 수도권과 지방대도시에서 분양한 주요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부정청약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국토부는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분양사업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부정청약으로 의심되는 자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점검대상은 2020년 상반기에 분양한 주택단지 중 한국감정원에서 실시하는 청약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