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경제=홍성완 기자] 유튜브에서 트로트 커버송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요미가 부산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시드엑스)
(사진=시드엑스)

디지털 뮤직 엔터테이먼트 '시드엑스'와 '모두의 콘서트(MOTT)'는  내달 12일 오후 8시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요요미의 행복LIVE 콘서트’가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요요미는 온라인에서 유명한 트로트의 요정이자 커버송의 1인자로 ‘고속도로의 아이유’, 중년들의 대통령인 ‘중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삼촌팬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번 ‘요요미의 행복LIVE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주최 측은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따라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 과정에 신경쓰겠다는 입장이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경우를 대비해서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고지에 따라 진행된다”며 “현장 공연 관람자의 경우, 철저하게 문진표를 작성해서 공연장에 입장해야 하고 현장에서도 방역 절차를 거친 후 공연장에 입장해야 하며 공연을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티스트와 스테프의 보호를 위해 선물과 화환 등을 제한하고 음식물 모두 반입은 금지된다.

이번 ‘요요미의 행복LIVE 콘서트’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비대면 콘서트인 만큼 실시간 온라인 채팅 토크, 현장 선물 쏘기, 요요미의 사인CD와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될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연예인뿐만 아니라 공연 관계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MOTT-모두의콘서트는 비대면 콘서트 플랫폼으로 관객에게 코로나19 시대에 공연장을 찾아오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온라인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사나 가수에게는 최고의 공연 환경을 최저의 수수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요요미가 유튜브 커버송의 요정으로 탄생한 만큼 비대면 콘서트에 가장 최적화된 가수가 아닐까 싶다. 2020년 12월 12일 저녁 8시에 개최되는 ‘요요미의 행복LIVE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요요미의 행복LIVE 콘서트’는 오프라인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온라인은 MOTT-모두의 콘서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와이즈경제(Wise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