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과 소통
기존 건설업 이미지 탈피 및 채용 시너지 극대화  

첨부2. GS건설과 GS리테일이 함께 진행한 캠퍼스 리크루팅 참석자들이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마련된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GS건설
GS건설과 GS리테일이 함께 진행한 캠퍼스 리크루팅 참석자들이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마련된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GS건설

[와이즈경제=황인홍기자] GS건설이 GS리테일과 손잡고 ‘젊은 인재 영입’을 위해 캠퍼스로 나섰다.

GS건설과 GS리테일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소재 각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한 학생은 “많은 채용박람회나 행사를 다녀봤지만,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스는 처음”이라며 “건설하면 아파트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사업과 직무가 있는지 처음 알았고, 건설사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GS건설은 찾아가는 오프라인 캠퍼스 리크루팅 뿐 아니라,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 및 지원자들이 쉽게 접근해 채용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리크루팅 행사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통해 GS그룹의 계열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젊은 고객층이 주 타켓인 유통, 서비스업계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채용설명회에 접목함으로써 건설업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젊은 인재 영입을 위해, 기존에 건설업이 딱딱하다고 인식하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그룹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채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채용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시각 컨텐츠를 활용한 신규 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입사지원을 받고, 플랜트, 건축, 인프라,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24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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