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에 지속적인 안전 운전 유도, 건강한 걷기 수행 현황 표현

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와이즈경제=최미나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자사 모바일앱에 사고 예방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캐롯드라이브와 캐롯워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캐롯드라이브는 기존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고객들의 사용 경험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캐롯 모바일앱 홈(Home) 화면 개편과 함께 주행 레벨 중심의 안내에서 주행 패턴 중심의 안내로 전환된 점이다. 

기존 홈 화면 구성은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의 레벨업 챌린지 진행 현황을 보여줬다면, 개편 이후에는 얼마나 도로 제한 속도를 잘 준수했는지를 나타내는 평균 정속률 수치가 직관적으로 보여진다.

또 최근 3개월 동안의 정속률 추이 그래프가 새로이 도입돼 운전자 본인의 주행 분석 결과를 계속해서 상기시켜, 운전자 스스로 안전 운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장려한다. 그 밖에도 주행 기록 분석 결과 안내도 새롭게 추가돼 지난주 또는 지난달보다 주행의 질이 개선 또는 악화했는지 비교해 알려줘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

캐롯드라이브와 함께 추가되는 새로운 서비스인 캐롯워크는 사람들이 안전한 걸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캐롯 모바일앱을 통해,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걸음 수와 반대 경우의 걸음 수를 측정해 본인이 얼마나 건강한 걷기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분석해 안내한다. 건강한 걷기 수행 현황은 ‘스몸비 면역 지수’로 표현된다.

주간 스몸비 면역지수와 월간 걸음 현황도 제공하며, 캐롯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체 고객들을 걸음 수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더 많이 걷을 수 있도록 경쟁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캐롯 관계자는 “캐롯이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에 고객 안전 중심의 가치를 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더욱 많은 고객들이 캐롯의 기술 및 데이터 역량을 통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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